우송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이용상)이 1월 9~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 국제전자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가족회사와 함께 참가했다.

그리고 제품 고도화를 통한 가족회사 핵심제품 중 심사를 거쳐 Start up 기업인 에스와이코리아(대표 현상균) CARTON 제품을 전시하여 전시 부스를 찾은 많은 해외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아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하였다.

에스와이코리아 CARTON 제품의 기술적 핵심은 워터펌프와 에어펌퍼가 혼합되어 고밀도의 폼이 분사되는 형태의 제품으로 부스 전시기간 중 30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상담한 결과 5건의 계약을 성사하여 100백만원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에스와이코리아 현상균 대표는 "CES 2024 경험을 바탕으로 우송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 개발로드맵을 구체화하여 분사형태 및 관련 전용 소모품 등을 추가 개발하고 AI를 접목시킨 분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LINC 3.0사업 및 산학협력 활동 성과가 우수한 김민지(뷰티경영 4), 박소영(솔브릿지 3) 학생을 선발하여 가족회사와 같이 부스설치를 기획하고 현장 부스운영 및 바이어 상담 업무를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전시기간 중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은 부스를 돌아보고 지역 대학과 기초지자체 간의 지역 발전의 파트너로서 대학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강화해 나갈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우송대 LINC 3.0사업단 이용상 단장은 2024 CES 현장에 참석해 기업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지 기업 82startup, 실리콘밸리 한인회,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용상 단장은 "이번 CES 참관을 통해 체득한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의 성장과 학생역량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과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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