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LINC 3.0사업단(단장 이용상)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Creative Business Idea Competition 및 Asian English Olympic'에 참가하여 대학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그리고 자카르타 지하철 운영사인 MRT Jakarta 사 등 인도네시아 회사 및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과 글로벌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기회를 마련하였다.
우송대가 중심이 되어 인도네시아 BINUS 대학 및 Swiss German 대학과 공동으로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Creative Business Idea Competition'은 각종 경연대회 우승자들을 주축으로 각 대학 대표 8명을 선발하여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창조적 사업 아이디어를 겨룬 한마당이었다.
특히 선발된 3개 학교 학생들 각 한명씩 3명이 한팀을 이룬 8개 혼성팀이 경연을 펼쳐 대학간 경쟁이 아닌 학생들의 융합의 장을 이룰 수가 있었다.
▲자카르타 지하철 운영사인 MRT Jakarta를 방문한 관계자들. |
BINUS 대학의 Campus Director인 Dr. Andreas Chang은 "이번 경연이 3개 대학의 우의로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한 개 대학을 더 초청하여 규모를 확대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BINUS에서 주최한 'Asian English Olympic'에도 Debate, Storytelling 및 Speech 부문에 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양 교간의 우의를 다졌다.
'Asian English Olympic'은 BINUS 대학에서 국내외 자매 대학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영어 경진 대회로 8개 부문에 10여개 대학 약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산학 측면에서는 자카르타 지하철 운영사인 MRT Jakarta 사와 우송대 글로벌 철도 MBA 장학생 프로그램에 MRT Jakarta사가 적극 참여하고, 우송대 철도학과 학생 2~4명에게 6개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합의하였다.
▲'Creative Business Idea Competition' 참여대학 학장 및 Campus Director가 함께 하고 있다. |
또한 현지 진출 한국계 건설업체인 Power Tech 사와는 채용형 인턴십 진행 협의가 있었고, 인니 기업인 Rangkai Indonesia 와는 우송대 대학생 학생 3명의 온라인 인텁십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현지 진출 한국기업인 Power Tech 의 전민식 회장은 "국내의 인재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을 제공하고 기업도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좀 더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대학과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대학간 교류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고, MRT Jakarta와의 글로벌 산학 협력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기업과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AEO 참가 학생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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