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다문화가정 언어 봉사 활동'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으로부터, 김인철 교수, 최병철 교수, 양병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
우송대 LINC 3.0 사업단(단장 이용상)이 '2024 상반기 다문화가정 언어 봉사 활동' 발대식을 7월 16일 우송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 동구청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양병준 센터장, 송혜숙 선생과 우송대 산학협력단 최병철 교수, 김동해 선생, 그리고 우송대(솔브릿지국제경영대 포함) 봉사 학생 20명이 참석했다.
대전 동구 다문화 가정 언어지원 사업은 대전시 동구와 우송대 LINC 3.0사업단 서비스 ICC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유·협업 프로그램이다.
즉, 대전시 동구 소재 다문화 가정에 동아리를 활용한 언어학습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사회 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상, 하반기에 이어 올해 3차 활동은 3개언어 7개 클래스로 확대 운영하게된다.
2024년 상반기 봉사활동은 7~8월 2개월간 우송대학교 산학협력관(W2) 105호에서 학습지원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7개 반으로 주 5 회 총 30회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우송대 및 솔브릿지 재학생 총 20명(총 9개국 출신)의 학생 강사가 다문화 학생 20명(5개국)에게 교육 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대전시 동구에는 약 1,050명의 다문화 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약 4,412명이 동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